부경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동남권역사업단(단장 윤종태ㆍ인쇄정보공학과 교수)은 전국 16개 WISET 지역사업단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2년 연차실적평가 및 2013년도 사업계획컨설팅 결과,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 지원사업’과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운영사업’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S),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사업단은 이번 평가에서 학과별 1~2명의 여학생을 선발해 이공계 롤모델로 키우는 ‘엘리트여학생멤버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남권 여성과학기술인 선상워크숍’ 등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WISET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을 전국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경대를 비롯 충남대, 전남대, 경북대 등 4개 대학을 권역사업단으로, 울산대, 인제대 등 12개 대학을 지역사업단으로 각각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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