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다문화ㆍ탈북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2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낮 서울 중구 정동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후원 약정서에 서명했다.
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IBK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02명에게 장학금 7억원을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학업성적이 좋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외에도 자원봉사활동을 많이 하거나 각종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국토부, 올해'해외건설 현장훈련(OJT)'400명 지원
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건설업체의 신규 건설인력 400명을 선발해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 대상에는 취업 취약계층, 경력직이 아닌 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등을 채용하는 업체가 우대된다.
주택연금 가입 아파트 감정수수료 최대 90% 인하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한국감정원과 '담보물건 조사 업무협약'을 맺고 18일부터 아파트 약식감정평가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약식감정평가 수수료는 5만~8만원 수준이다. 기존에는 3억원짜리 아파트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 인터넷 시세정보가 없으면 정식감정평가를 받고서 수수료 49만2,000원을 내야 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수료 비용을 81~95% 줄일 수 있게 됐다.
SK케미칼, 개도국 지원 포인트제 도입
SK케미칼은 이달부터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을 포인트로 계산해 개발도상국 등을 지원하는 '4G 기부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4G는 친환경(Green) 해외 사회공헌(Global) 공익(Good) 기부(Give)를 뜻하며, 임직원들이 친환경제품 구매 등에 참여하면 개인 계정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효성, 초등생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
효성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경남 지역 50개 초등학교 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함께 날자 Be(飛) Together'로 명명된 프로그램은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중심으로 초등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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