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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내 대표적인 '공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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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내 대표적인 '공안통'

입력
2013.02.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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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황교안(56) 전 부산고검장은 검찰 공안부에서 잔뼈가 굵은 공안통으로 자기관리에 철저하다는 평을 들어왔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3기)을 마친 뒤 199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용돼 대검 공안1ㆍ3과장, 서울지검 공안2부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2005년 서울중앙지검 2차장 재직 당시 국정원ㆍ안기부 도청사건을 수사지휘했다. 2011년 1월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서울 출생으로 부인 최지영씨와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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