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서구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4월중 개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가 문을 열면 언어발달지도사와 방문지도사 등이 상근하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내 다문화가족은 1만3,000여명이다.
김종백 대전고법원장에 명예시민패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3일 대전고법을 방문, 퇴임하는 김종백(사진 왼쪽) 대전고법원장 겸 특허법원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전달했다. 김 법원장은 74번째 대전시 명예시민이 됐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환경보건센터연합회 개소
환경보건센터연합회가 13일 단국대(총장 장호성) 천안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환경부 지정을 받아 중금속이나 석면 노출 등과 같은 환경요인과 각종 질환의 상관성을 조사하고,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피해 예방과 관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2007년 단국대를 비롯한 3개 기관이 처음으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데 이어 현재 전국 14개 대학 및 병원에 환경보건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철도 유휴지 귀농자 잎담배 경작지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13일 공단 회의실에서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해권)와 전국 철도 유휴지 2만2,000㎡를 귀농자의 잎담배경작지로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엽연초중앙회는 담배농사를 희망하는 귀농인에게 철도 부지를 임대해 주고, 연초생산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경작기술과 시설자금도 지원한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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