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석재단, 1억5000만원 장학금

한독약품의 사회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7일 의약분야 재학생 10명과 교수 3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약학 분야 재학생을 선정해 졸업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의약학술과 의료인문학 부문의 교수들을 선정해 연구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엔 한원식 서울대 의대 교수, 김인수 성균관대 약대 교수, 신형익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김신권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과 교수진이 학업과 연구에 정진해 의약계 발전을 이끌어나갈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