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이철영(62) 사장과 박찬종(59)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장은 회사 전체 업무를 총괄하고, 박 부사장은 기업보험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을 맡는다.
현대重 근로자, 급여 모아 1억 기부
현대중공업은 생산직 근로자 박우현(57ㆍ사진)씨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각각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1988년 입사한 박씨는 25년 동안 틈틈이 모은 급여 1억원을 쾌척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나IDT, 해외리조트 ICT사업 2,500억에 수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인 아시아나IDT는 말레이시아의 '머싱 라구나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의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을 2,500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나IDT의 해외 수주 사업 중 최대 규모. 이 회사는 2017년 12월까지 리조트 조성지에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리조트에 적용할 에너지 절감ㆍ친환경 ICT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동해안ㆍ충북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지식경제부는 4일 제5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9월 추가 후보지역에 오른 동해안과 충북 등 2개 구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에는 강릉ㆍ동해 일원에 총 면적 8.25㎢에 달하는 4개 지구가, 충북 경제자유구역으로는 청원과 충주 일대에 9.08㎢ 크기의 4개 지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경제자유구역은 인천과 부산ㆍ진해 등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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