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간부들이 4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태블릿PC 화면을 보며 회의를 하고 있다.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없는 회의를 연 것은 도내에서 처음이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이날 "변화를 두려워하면 발전이 어렵다"면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태블릿PC 활용법을 완벽하게 익혀달라"고 주문했다. 청원군은 '스마트 회의'를 위해 구입한 기기에만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타 기기의 접근성을 차단하고, 별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통해 로그인하도록 하는 등 보안에 힘썼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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