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1일 신임 사장에 이한상(45ㆍ사진) SK컴즈 최고운영책임자를 내정했다. 이주식 현 대표는 모 기업인 SK플래닛의 최고운영책임자로 승진했다.
KT, 지난해 매출 23조8천억…영업익 1조2,000억
KT는 지난해 매출 23조7,903억원, 영업이익 1조2,13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8% 늘었고 영업이익은 30.6% 줄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6% 상승한 6조2,0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6% 감소한 510억원이다.
녹십자, 지난해 매출 8,118억 달성 ‘사상최대’
녹십자는 지난해 매출이 사상최대인 8,118억원, 영업이익 74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9% 감소했다.
농협은행 국민연금 압류방지 통장 출시
NH농협은행은 압류에서 국민연금을 보호하면서 여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국민연금안심통장’을 1일 출시했다. 이 통장은 국민연금을 받는 개인이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으며 수급권자 보호금액인 150만원까지만 입금할 수 있다. 이 통장은 법원의 압류명령에도 압류 등록을 할 수 없는 것을 비롯해 수급권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가 금지된다. 잔액 100만원까지 연 0.3%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협, 임원 자격 대폭 강화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신용협동조합은 전문경영인을 선임해 경영을 개선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신협 임원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신협 임원의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총자산 300억원 이상인 조합은 적기시정조치를 받으면 이사장을 비상임화하고 전문경영인을 상임이사로 두도록 했다.
수도권, 1월 월세 가격 0.1% 하락
한국감정원은 수도권의 1월 월세가격이 전달보다 0.1%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월세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5개월 만이다. 겨울 비수기로 수요는 줄었는데 월세주택 공급은 꾸준히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다문화가정 어린이공부방에 스마트TV 전달
삼성전자는 1일 ‘올쉐어트리 희망나눔 이벤트’로 50인치 스마트TV 3대를 다문화가정 어린이공부방 ‘천국의 아이들’에 전달했다.
현대제철, 소외계층 1,500가구에 제수용품 전달
현대제철은 지난달 29일부터 사업장이 있는 인천 포항 당진 서울지역의 소외계층 1,500가구를 찾아 제수용품이 담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이들 지역의 32개 사회복지기관에 3,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전달했다.
LG전자, LTE 스마트폰 ‘스피릿 4G’ 미국 출시
LG전자는 1일 미국에서 LTE 스마트폰 ‘스피릿 4G’를 출시했다. 미국 이동통신사 메트로PCS를 통해 선보이는 스피릿 4G는 1.2㎓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용체제(OS)를 탑재했다.
포스코 26개 계열사 대표, 공정거래 준수 서약
포스코는 지난달 31일 정준양 회장과 26개 계열사 사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경쟁입찰과 중소기업 참여기회 확대,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행위 근절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넥슨,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네온스튜디오’ 설립
넥슨은 1일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인 네온스튜디오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사내 벤처형태인 네온스튜디오는 팀별로 개발한 게임 매출의 15∼2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파격적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외국계 SC은행 3,000억원 배당 추진
외국계은행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최대 3,0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추진한다. 금융 당국은 은행 건전성 강화를 위해 고배당 자제를 요청하고 있어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은행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2,000억원을 추가로 배당할 예정이다. SC은행은 지난해 9월 1,000억원의 중간 배당을 했다. SC은행은 계획대로라면 지난해에만 총 3,000억원의 배당이 이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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