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31일 올해 삼강주막 주변과 상리면 용문면 등에 자연과 체험을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지구를 본격 조성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2015년까지 풍양면 삼강주막 주변 24만㎡ 터에 1,154억원을 들여 저잣거리, 전통한옥체험장, 오토캠핑장, 강문화 전시관 등 생태문화체험지구를 조성키로 하고 5월 시설공사에 착수한다.
또 2016년까지 양수발전소 상부댐과 명봉사 일원에는 천상의 화원, 하늘자락길, 하늘별전망대 등 소백산 하늘자락 공원을 꾸밀 예정으로 내년 착공한다. 지보면 용포마을 일원에는 2015년까지 숲속쉼터, 하늘정원 등 명품 나들쉼터가 들어서며 내년에 공사가 시작된다.
한편 군은 올해 예천을 상징할 대표적인 명소 8곳을 ‘예천 8경’으로 선정한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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