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앤캐시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13시즌 V리그에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러시앤캐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22)으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승점 39)은 승점 3을 보태 3위 대한항공(승점 32)과의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현대캐피탈 가스파리니는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7점을 뽑아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반면 5위 러시앤캐시는 3연패에 빠졌다.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5연승을 달리던 IBK기업은행을 3-0(25-20 25-18 25-16)으로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기업은행에 2패를 안긴 유일한 팀이 됐다. 승점 3을 추가한 도로공사(승점 35)는 2위 GS칼텍스를 2점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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