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순 국립대로 새로 출범한 인천대에 외부기관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억5,500만원이 기탁됐다. 인천대는 31일 NH농협은행 인천지역본부 전경진 부행장 등이 대학을 찾아와 최성을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부행장은 “국립대로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대가 지역 거점대학으로 우뚝 솟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은행으로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NH농협은행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3년간 매년 1억원씩 발전기금을 쾌척했으나 올해는 3,000만원을 늘렸다. 또한 인천직업전문학교도 이날 기금 2,500만원을 인천대에 전달했다. 이 학교 유선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국가와 세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인천대 최 총장은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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