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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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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장에 주원홍 전 삼성증권 감독

주원홍(57) 전 삼성증권 감독이 제26대 대한테니스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주원홍 신임 회장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총 투표수 19표 가운데 찬성표 11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테니스협회장 선거에는 주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성균관대를 나온 주 회장은 한국 남녀테니스의 간판으로 2000년대까지 활약한 이형택과 조윤정을 키워낸 경기인 출신이다. 테니스협회는 2003년 12월부터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이끌어왔다.

해슬리 나인브릿지, 국내 최초 세계 100대 플래티넘 클럽 선정

경기 여주에 있는 해슬리 나인브릿지가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플래티넘 클럽으로 선정됐다. 플래티넘 클럽은 미국 골프클럽 운영자, R&A 멤버 등 70명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전 세계 1만2,000여개 회원제 골프장 중 최고의 골프클럽 100개를 뽑는 상이다. 코스를 중점으로 평가하는 세계 100대 코스와는 달리 세계 100대 플래티넘 클럽은 회원의 우수성, 시설관리, 임직원의 전문 역량 및 서비스, 국제적인 명성 등에 점수를 매긴다.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우수한 클럽 문화 운영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슬리 나인브릿지 외에도 오거스타 내셔널GC, 파인밸리GC, 사이프러스포인트CC 등 세계 명문 골프장이 100대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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