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는 해외취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31일 오후 1시 30분 교내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 101호 강당에서 전국 대학의 해외취업센터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제도 구축과 교육과정 운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가운데 각 대학이 추진해온 해외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토론, 차기 정부의 해외취업 정책 구상에 필요한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받은 정부 지원금 등을 활용해 해외취업을 적극 추진해온 신라대와 건양대, 대구가톨릭대 등 선도대학들의 다양한 해외취업 운영사례가 발표된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해외취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교수들이 나서 다양한 소재로 토론, 해외취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책대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김재원 신라대 글로벌비즈니스지원부센터장의 사회로 김신영 한국교육평가학회장의 초청강연(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과 성과)과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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