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27)이 29일 보육원 아동 급식비 인상을 위해 써달라며 7,7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해 11월말부터 현재 한끼 1,520원으로 책정된 보육원 급식비가 보건복지부 권고가인 3,500원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불평등한 식단)나는 반대합니다'모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모금액은 보육원 2곳의 아동들의 적정 급식비 차액 지원에 쓰인다. 유가인의 기부로 모금액은 목표액인 3억5,000만원에서 1% 부족한 3억4,650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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