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설을 맞아 전통 명절에 안성맞춤인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명절 차례상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예담'이 대표 제품. 예담은 주정을 섞어 만드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100% 순수 발효주이다. 일본식 청주와 달리 향이 은은하고 산뜻한 맛을 자아내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 술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무형유산인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순당은 사라져 가는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내놨다. 법고창신 세트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조선시대 명주 '송절주', 호초(후추)와 끌을 넣어 빚은 고려 명주 '자주', 고려 귀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사철 술인 '사시통음주' 등을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했다.
또 명절 최고 인기 선물인 '자양강장세트'는 3만~5만원대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복분자 상황버섯 청매실 등 각 지역의 특산물로 빚은 '명작' 세트와 고급 막걸리 제품인 '자연담은 막거리' 선물세트도 넉넉한 명절 인심을 전하는데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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