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한명복 경비원 노조위원장(사진1 동그라미 안)이 29일 새벽부터 아파트단지 굴뚝에 올라 경비 업무 외주화 등에 반대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농성 9시간 만인 이날 오후 아파트입주자대표자회의가 "현 회장 임기 중에는 경비 업무 외주화 등을 거론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 농성을 중단하고 굴뚝에서 내려온 한 노조위원장(사진2)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조영호기자 you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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