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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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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R. 마드리드 국왕컵 4강 격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전이 최고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로 펼쳐진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말라가의 라 로살레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3-2로 앞서던 후반 35분 리오넬 메시의 쐐기골로 4-2로 이겼다.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6-4로 앞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 통산 27번째 국왕컵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현지시간으로 30일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최경주, 파머스 대회 1R 공동선두

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첫 날 공동선두로 나섰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경주는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경기를 치른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우즈는 4타를 줄여 공동 20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루키 이동환(26·CJ오쇼핑)은 4언더파 68타를 쳐 우즈와 함께 공동 2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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