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연욱)는 25일 경남도지사 집무실에서 경남FC 구단주인 홍준표 지사에게 경남FC 발전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정연욱 사장은 이 자리에서 “경남FC가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 명가로의 도약과 축구를 통해 경남 도민이 하나 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경남핸드볼협회 운영 등 도내 체육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경남FC에 기업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5억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 지난 14일에는 경남은행에서 5억원을 기탁하는 등 경남도내 기업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김광현기자 ghkim@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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