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군 리그인 윈터리그에서 5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3일 경기 용인의 전주 KCC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2차전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6-73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도 KCC를 84-60으로 제압한 상무는 이로써 2009년 이후 5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박찬희가 받았다. 박찬희는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당 11.2득점, 4.2어시스트, 4.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우승한 상무는 상금 500만원, MVP를 차지한 박찬희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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