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공동조직위 출범 후 '길, 만남, 동행'의 3대 추진방향에 따른 후속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21일 올해를 신실크로드 건설의 원년으로 삼아 '실크로드 추진위'를 선두로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체계적인 경주실크로드학을 정립키로 했다. 또 이스탄불 현지의 한류 열풍을 활용한 K-POP 공연을 추진하고 소설가와 스케치 작가 등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현지에서 작품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여기다 한ㆍ터키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전 참전용사 메달 수여, 양국 태권도인 교류, 현지진출 기업과의 교류를 추진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를 신실크로드 건설의 원년으로 삼아 실크로드의 신라와 디지털로드의 한류를 제대로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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