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첫 직선 변협회장에 위철환 변호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첫 직선 변협회장에 위철환 변호사

입력
2013.01.21 15:05
0 0

대한변호사협회 출범 60년 만에 처음 실시된 직선제 회장 선거에서 위철환(55·사법연수원 18기)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이 21일 김현(57·17기)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누르고 제4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4일 1차 투표에서 3분의 1 이상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이날 다시 실시된 결선 투표에서 위 회장은 유효 투표 중 2,782표를 획득, 2,055표에 그친 김 회장을 700여 표 차이로 앞섰다.

위 회장은 지방변호사회 회장 출신으로는 최초의 변협 회장이다. 그는 당선 후 "나는 지방 출신의 보통 변호사로, 보통 변호사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회원들과 소통해 정의와 공익을 위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2년 임기 동안 변호사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 야간부와 서울교대, 성균관대 법대 야간부를 졸업한 위 회장은 변협 부협회장, 언론중재위원회 감사 등을 지냈으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 활동했다. 위 회장은 25일 변협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한다.

정재호기자 next88@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