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을 위해 일선 학교에 투시형 담장이나 사람이 통행할 수 없는 수목울타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시는 21일 학교 폭력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에 투시형 담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의 담장허물기사업 지원을 받은 학교는 49개로 이중 40개가 지난해 투시형 담장으로 교체됐고, 나머지 9개 학교 중 7개 학교는 올해 투시형으로 바뀐다.
시교육청은 추가로 올해 33개 초중고교에 투시형 담장이나, 사람이 통행할 수 없는 수목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목울타리는 현재 대구시교육청과 일부 학교에 조성돼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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