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100여 개 비영리 민간단체에 18억5,3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일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NPO(비영리민간단체) 역량 강화 ▦민간단체 정책 제안 ▦단체 자유제안 ▦시 지정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을 받고 심사 및 선정을 통해 사업당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주 사무소를 두고 시장이나 주무 장관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 받은 단체로 신청은 서울시 NGO협력센터 홈페이지(club.seoul.go.kr/ngo)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3월 선정된다.
시는 성과기반보상사업을 공모해 사업목표에 따라 달성률 등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사업과 관련된 서류를 서울시 NGO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고 규정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보조금 환수 및 고발 등의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