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개표 부정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17일 국회에서 개최한 개표 과정 시연회에서 한 참관인이 선관위 직원에게 항의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개표 절차를 시연한 뒤 "여러 단계의 확인과 검증으로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0여명의 시민 참관인들이 "전자개표 무효"를 외치며 거칠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국회 경위들과 참관인들 사이에 고성과 욕설이 오가면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손용석기자 ston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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