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10가구 중 3가구 정도는 월 평균 5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며, 사교육비는 가구당 월 평균 11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가 17일 발표한'2011년 강남의 사회지표' 조사분석 결과,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7.5%에 달해 서울시(18.7%) 평균보다 약 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0만~500만원은 17.6%, 300만~400만원은 19.3%, 200만~300만원은 18%, 100만~200만원은 10.7%, 100만원 미만은 6.9% 등이었다.
김정우기자 woo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