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8일 서울 한복판인 서울역 인근에 아울렛을 연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한화역사와 옛 콩코스 백화점 자리에 장기임대계약을 맺고 그간 리모델링과 간판 교체작업을 해왔는데, 이번에 '서울역 롯데 아울렛'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서울 도심 상권에 들어서는 첫 아울렛으로 명동, 남대문 상권과 연결되어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쇼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롯데측은 내다봤다.
서울역 롯데 아울렛은 연면적 3만7,000여㎡, 영업면적 1만2,000여㎡로, 지상 2~4층의 매장에 롯데백화점 입점 패션브랜드 120여개 상품을 30~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은경기자 scoop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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