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SK 추격에 가속을 붙였다. 모비스는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3점 슛 4방을 꽂은 양동근(18점)의 외곽포와 4쿼터에 포스트를 장악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0점)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69-63으로 꺾었다. 모비스는 23승9패를 기록, 선두 SK(25승 6패)와의 승차를 2.5 경기로 줄인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은 13승19패로 동부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8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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