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헌병 병과 창설 65년 만에 1,000번째 기수의 특기병들이 나왔다. 14일 오전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헌병 특기병 1,000기 수료 기념행사'에서 127명의 예비 헌병들이 도열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낙종 국방부 조사본부장 등 군 관계자들과 수료생 가족 700여명이 참석했다. 헌병 특기병들은 5주 동안 신병훈련을 받고 충북 영동군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 간의 보수과정을 더 거친 뒤 각급 헌병부대에 배치된다.
권경성기자 ficcion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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