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한국관광클럽이 주관하는 제5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한국관광클럽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시설과 관광마케팅,관광인센티브제도 운영과 기관장 관심도 및 부서의 적극성,기타 특수시책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최고 성적을 받아 지난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최고 자치단체로 평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클럽은 전국 유명 여행사와 호텔 등 여행업 대표자와 관광분야 기자 및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남강유등축제가 3년 연속 국가대표축제로 선정된데다 지난해 개천예술
제 등 각종 축제에서 내ㆍ외국인 등 6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1,4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남부권 관광허브를 지향해 온 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
원으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오목내 관광지 개발 등을 통
해 숙박시설을 보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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