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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안종복 회장, 축구협회장 출마 포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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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안종복 회장, 축구협회장 출마 포기 外

입력
2013.01.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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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복 회장, 축구협회장 출마 포기

안종복(57) 남북체육교류협회장이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포기를 선언했다. 안 회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마귀 한 마리가 거대한 수레에 덤벼든다는 심정으로 회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예산이 1,000억 원이 넘는 축구협회의 수장을 24명의 대의원만으로 뽑는 지금 제도에서 새로운 도전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는 안 회장의 중도 하차로 김석한 전 중등연맹 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회장의 4파전으로 축소됐다.

이덕희, ITF 찬디가르 테니스 우승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5ㆍ제천동중)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 찬디가르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76위 이덕희는 12일 인도 찬디가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스칸데르 만수리(주니어 95위ㆍ튀니지)를 2-1(6-1 5-7 6-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덕희는 왕아오란(중국)과 한 조로 출전한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만수리-아비드 메흐디(튀니지)에 0-2(1-6 3-6)로 져 준우승했다. 이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김다빈(16ㆍ구서여중)은 결승에서 그레테 민넨(벨기에)에게 0-2(6-7 4-6)로 패해 준우승했다.

이진명, PGA 소니오픈 공동 6위

뉴질랜드 동포 이진명(2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사흘 연속 4타씩을 줄이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진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의 와이알레이 컨트리 클럽(파70ㆍ7,06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 연속 66타를 친 이진명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적어내 매트 존스(호주), 팻 페레스, 크리스 커크(이상)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는 나란히 17언더파 193타를 친 새내기 러셀 헨리와 스콧 랭글리(이상 미국)다.

아이스클라이밍 박희용·신윤선, 동메달

한국 아이스클라이밍의 남녀 간판 박희용과 신윤선(이상 노스페이스)이 201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희용은 13일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남자부 난이도 부문 결승에서 11.270점을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 난이도 부문 결승에서는 신윤선이 9.24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신시내티 감독 "추신수 타격ㆍ도루ㆍ출루 최고"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톱타자로 영입한 추신수(31)를 공개 극찬했다. 베이커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지역 신문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의 타격 출루 도루 능력을 높게 평했다. 그는 "우선 추신수의 타격이 좋다"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드루 스텁스보다 빠르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민첩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추신수의 도루 성공률이 높고 출루율도 좋다"며 "추신수처럼 잘 때리고 잘 훔치는 선수는 아주 드물다"고 극찬했다.

아이스하키 한국, U20 세계선수권 세르비아 꺾고 첫 승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3 세계주니어아이스하키(20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홈팀 세르비아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윤성엽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디비전Ⅱ 그룹 B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4-2(1-1 2-1 1-0)로 물리쳤다. 공격수 신상훈(연세대)은 2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NBA 올랜도, 클리퍼스 홈 14연승 저지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연패 사슬을 끊고 LA 클리퍼스의 홈 연승 행진을 막았다. 10연패에 빠졌던 올랜도는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NBA 원정경기에서 J.J 리딕(21점)의 3점 결승포에 힘입어 클리퍼스를 104-101로 물리쳤다. 홈에서 13연승을 달리며 NBA 홈 최다연승 타이 기록을 세운 클리퍼스는 올랜도에 일격을 당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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