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시내 최북단인 소정면 일원에 2016년까지 69만9,000㎡ 규모의 제약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올해부터 이 산업단지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 3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제약산업단지 조성 계획 ▦입주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계획 ▦세종시 건설 현황 ▦사통팔달 도로망 등을 집중 소개했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는 제약업체에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을 살리는 제약단지에 적극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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