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자녀보험인 삼성화재의 ‘엄마맘에 쏙드는’이 업그레이드됐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자녀의 실손의료비(실제로 지출한 의료비)와 부양자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사망하는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녀의 교육비를 보장하는 이 보험은 지난해 말 개정 출시 후 가입 건수가 2만 건을 넘어섰다.
이번 개정으로 다발성소아암 진단비와 암진단비는 보장범위가 최대 1억원까지 확대됐고, 중도인출 기능이 추가돼 해지환급금의 80% 이내에서 연 4회까지 중도 인출을 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사고로 중증상해를 입었을 때 보상하는 자동차사고 부상치료지원금 한도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조정 됐다.
다자녀 가정(자녀 3명 이상)은 가입 자녀수에 관계 없이 매월 보험료의 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만기환급형 상품으로, 2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채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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