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는 국방과학기술과 군 전력 증강에 이바지한 조진래(58), 김용진(60) 박사를 ‘2012년 올해의 ADD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978년 ADD에 들어온 조 박사는 탄두 신관과 고폭화약 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국내 유도무기체계 개발에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77년 ADD에 입소, 25년여 동안 헬기 개발 업무에 매진해온 김 박사는 한국형 기동헬기 사업 등에 참여해 국내 헬기 개발 기술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ADD 연구원으로 25년 이상 재직하며 국방과학 연구 및 기술 개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에게 2002년부터 수여되고 있는 ADD인 상은 올해 11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권경성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