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금 사고 당일 지급 확대
삼성생명은 현재 60% 수준인 사고 보험금 당일 지급률을 연내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심사가 끝나면 별도 절차 없이 보험금을 자동으로 고객 계좌에 입금하는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실손 보험금 청구서류의 문자인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3월부터 전면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6월28일부터 전 영업장에 원산지표시 의무화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 오는 6월 28일부터 영업장 면적과 관계 없이 모든 음식점에서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메뉴판이나 게시판의 음식명 바로 옆이나 밑에, 음식명 글자 크기와 같거나 그 이상으로 표시해야 한다. 배추김치의 경우 배추는 물론이고 고춧가루의 원산지까지 표시해야 한다.
한게임, 기부천사 캠페인 5,000만원 성금 모아
NHN은 게임을 즐기면서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2012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에 약 29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1,000만개의 ‘콩’을 모았다고 7일 밝혔다. NHN은 이에 따라 콩 1개에 5원씩 5,000만원의 기부금을 공익단체에 전달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와 생활 속 문화 콘텐츠 진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3~28일 이용자들이 15종의 게임을 이용하거나 띠광고를 클릭해 얻은 콩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협 ‘FTA 상담 사례집’ 발간
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FTA 상담사례집을 8일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작년 센터가 처리한 3,000여건의 FTA 상담 사례를 100개의 문답으로 정리, FTA 활용과 관련한 각종 의문을 해결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무협은 전했다. 책자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에 신청하거나 센터 홈페이지(www.okft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작년 해외플랜트 수주 648억 달러…0.3%↓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최대 시장인 중동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발주 지연 여파로 전년보다 0.3% 줄어든 647억5,900만달러에 그쳤다. 7일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대 시장인 중동에서의 수주 실적은 209억2,600만달러로 전년보다 15.2% 감소했고, 미국도 10.4% 줄어든 112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는 17.9% 늘어난 176억9,700만달러로 나타났다.
올해 무역보험 지원 206조원…작년보다 3%↑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올해 무역보험 지원규모를 작년보다 3% 증가한 206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은 35조원으로 21% 늘어날 전망이다. 공사는 중소ㆍ중견기업 전담 부서를 중소ㆍ중견기업 본부로 확대 개편해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회-코트라 ‘중기 수출지원 정책’ 공조
국회와 코트라가 올해 무역업계 최대 화두인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7일 코트라에 따르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국회본관에서 지식경제부, 코트라와 함께 ‘2013 글로벌 시장전략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글로벌화’ 방안을 논의했다.
홈플러스, 안성 물류센터 매각
홈플러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전문 물류센터인 안성 물류센터를 매각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337번지 원곡물류단지 내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를 KT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인 KTB칸피던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0호에 937억원에 팔았다. 이번 매각은 기업들이 보유하는 부동산을 펀드에 매각하고 재임차하는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10년간 홈플러스는 안성 물류센터를 KTB자산운용 펀드로부터 임대하며, 이후 한차례 재계약을 통해 10년 더 빌릴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살로몬으로 아웃도어 사업 진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아머스포츠와 살로몬 아웃도어의 국내 판매권 계약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산악용 등산화와 의류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로, 지난해까지 레드페이스가 국내 판매권을 갖고 있었다. 판권을 인수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상품력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장해 2020년까지 살로몬 아웃도어를 국내 10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키울 예정이다.
신원, 베스띠벨리 모델로 배우 조윤희 선정
신원은 여성복 베스띠벨리의 새 모델로 배우 조윤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승주 베스띠벨리 사업부장은 “조씨가 베스띠벨리가 추구하는 세련된 도시여성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젊은 분위기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 아동용 소형 수납가구 샘키즈 미니 출시 행사
한샘은 아동용 소형 수납가구 ‘샘키즈 미니’ 출시를 앞두고 14일까지 추가 증정 행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한샘 인터넷몰(www.hanssemmall.com)에서 샘키즈 미니를 ‘찜’하?댓글에 자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기면 500명에게 샘키즈 소형 수납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CJ제일제당, 아프리카 식수사업 지원
CJ제일제당과 BGF리테일은 7일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 1억3,000여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아프리카의 오염된 물을 식수로 바꿔주는 정화제와 수동식 펌프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은 소비자가 미네워터를 구입하면 100원을 적립하고 제일제당과 편의점 CU 등 판매업체가 각각 100원을 추가 적립해 한 병당 총 300원을 모금하는 캠페인이다.
롯데마트, 본격 출하기 맞은 딸기 할인 판매
롯데마트는 본격 출하기를 맞은 딸기를 10~16일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는 지난 여름 태풍 여파에 시기가 늦춰져 예년보다 3~4주 늦은 1월에 본격 출하기를 맞았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경남 밀양과 진주 등에서 생산된 딸기를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한 팩(600g)당 7,500원에 판매한다.
금감원 신입직원 50명 선발
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신입직원 선발에 2,555명이 지원, 이 중 50명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신입직원은 경영, 법, 경제, 전산, 통계, 금융공학 등 6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경쟁률은 경영학 34대 1, 법학 49대 1, 경제학 95대 1, 전산학 85대 1, 통계학 53대 1, 금융공학 40대 1이었다. 여성합격자는 모두 16명으로 전체의 32.0%를 차지했다. 2009년을 제외하면 금감원 출범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대 출신은 전체의 10%인 5명이 합격했다.
국민은행 ‘KB창작동화제’ 작품 공모
KB국민은행은 참신한 동화작가를 발굴하고자 ‘2013년 KB창작동화제’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기성작가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플래닛 스마트월렛 발급 2,000만장 돌파
SK플래닛은 스마트월렛의 모바일 멤버십 카드 발급 규모가 2,000만장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월렛은 기존 멤버십 카드가 플라스틱 형태여서 휴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내려 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지갑 서비스다. 외식, 영화, 쇼핑, 항공마일리지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업종의 멤버십을 제공해 출시 2년 만인 지난해 4월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다시 8개월만에 기록을 세웠다.
LG전자, 새 스마트폰 기능 ‘파노라마 노트’ 공개
LG전자는 8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새 기능(사용자경험·UX)인 ‘파노라마 노트’를 공개한다. 파노라마 노트는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좌우로 긴 이미지 위에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로로 긴 종이에 펜을 옮겨가며 쓰는 듯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강조했다. 3대 1 비율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지원하며 최대 5.8배 세부 확대가 가능하다. 좌우 커서로 화면 상에서 손쉽게 움직일 수 있다. 새 기능은 최신 옵티머스뷰2에 적용된다.
SKT, ‘붉은색 계열’로 스마트폰 색깔 차별화
SK텔레콤은 ‘갤럭시S3 가넷레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SK텔레콤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힐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오렌지, 핑크 등 붉은 계열의 색을 자사 전용 색으로 지정해 스마트폰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인데, 색은 대상 제조사와 협의해 결정한다.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것은 아니고 단말기 특성과 제조사 협의 결과에 따라 판단한다.
KT, ‘영리한 집전화’ 스마트홈 폰 HD 출시
KT는 7일 올아이피(ALl-IP)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집전화 서비스 ‘올레 스마트홈 폰 HD’를 출시했다. 다양한 기기를 데이터 환경으로 연결하는 올아이피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집전화로 통신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홈 보안, 교육, IPTV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5.8인치 대형화면을 갖춘 삼성전자의 갤럭시플레이어 5.8 단말기로 HD 음성·영상 통화를 제공한다.
넷마블 게임 ‘다함께 차차차’, 출시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600만건
CJ E&M 넷마블은 스마트폰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 포 카카오’가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된 지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600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좌, 우, 점프 세가지 조작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뤄지는 레이싱 액션게임으로 구글플레이에서 인기무료, 신규인기무료, 최고매출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다음달 아이폰용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이 출시되고 신규 캐릭터도 선보인다.
CJ대한통운-CJ GLS 합병…자산규모 1위
CJ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CJ대한통운과 CJ GLS가 4월부터 하나로 합쳐져 자산 규모 5조원대의 대형 물류회사로 재탄생한다. CJ대한통운은 7일 CJ GLS와 1 대 0.3337633의 비율로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4월1일이다. 통합 이후 CJ제일제당(20.1%), 케이엑스홀딩스(20.1%), 대우건설(5.3%), 아시아나항공(5.0%) 등이 CJ대한통운의 주주가 된다.
CJ GLS와의 합병으로 CJ대한통운은 자산규모 5조5,000억원의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며 자산규모로는 국내 물류업체중 1위가 된다.
정부, 배추가격 잡기 위해 600톤 우선공급
최근 폭설과 한파로 배추가격이 급등하자 농림수산식품부가 7일 수급조절용으로 확보한 8,000톤 가운데 600톤을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등에 시중가보다 4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마트와 홈플러스에 우선 공급하고, 전통시장 등은 수요가 파악되는 대로 공급해 설 성수기(1월 28일~2월 8일)에 물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배추, 당근, 대파 등 겨울채소류의 공급 부족에 대비해 생산현장 지도와 중국 등 주요 생산국의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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