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캐빈승무원 20명 공채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20명 정도의 캐빈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원서는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15일 오후 11까지 접수하며, 서류전형-1차 면접-인ㆍ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2차 면접-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성적우수자는 우대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연말 공채를 통해 입사한 27명의 캐빈승무원을 포함해 현재 191명의 캐빈승무원 등 전체 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취항 4년 만에 매년 평균 120여명의 청년들을 채용한 셈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지역에 큰 기업이 많지 않아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일이 잦았는데 에어부산이 출범 후 청년들에게 선망의 기업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