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IFFHS 선정 '아시아 최고 골키퍼'
이운재(40)가 6일 국제축구역사 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1세기 세계 최고 골키퍼' 랭킹에서 공동 43위에 올랐다. 이는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인공이 된 이운재는 한국 골키퍼 중 유일하게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K리그 최초로 MVP도 거머쥐었다.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이 218점을 얻어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을 1점 차로 따돌리고 21세기 최고 골키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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