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바로센터' 홈피 개통… 불법복제물 본격 감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7일 '전자책 바로센터' 홈페이지(www.ebookbaro.or.kr)를 열고 전자책 불법 복제물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에 나선다. 센터는 2010년 이후 발간된 전자책 가운데 2만여 건을 대상으로 파일공유(P2P) 사이트 등에서 불법 복제물을 적발해 경고나 제재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센터는 전자책 유통 체계를 투명하게 바꾸기 위해 전자책 판매 통계도 매일 집계해 공개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갤러리
사회적기업 에이컴퍼니는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100평 공간을 갤러리로 꾸며 5일부터 2월 24일까지 임정은 인동욱 백인교 조현지(사진ㆍReflection Lake) 등 작가 8명의 작품 약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젊은 작가 발굴 소개 등 공정미술 사업을 표방해온 이 전시기획사의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영화관 옆 미술관'이다. 미술 강의와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070-8656-3303
민화작가 박수학 '흘러가는 세월도 봄이 올꺼나' 전
민화작가 박수학씨가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흘러가는 세월도 봄이 올꺼나' 전시를 열고 있다. 한반도 지도 안에 전통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 그림을 가득 그려 넣은 2m 길이의 '대한민국 백호도'를 비롯해 '책거리' '신문자도' '잉어연화' '홍연' 등 약 30점을 선보인다. (02)736-6347
'아시아 독립영화의 미래-ACF 쇼케이스 2013' 개최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가 10~13일 '아시아 독립영화의 미래-ACF 쇼케이스 2013'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한국과 아시아의 극영화 6편과 다큐멘터리 2편이 상영된다. 미국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오멸 감독의 '지슬'을 비롯, '1999, 면회'(감독 김태곤), '마이 라띠마'(유지태), '텔레비전'(모스토파 파루키), '정원사'(모흐센 마흐말바프) 등이 소개된다. (02)344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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