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홍보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연합회는 치약 2만개를 기념품을 마련, 1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판매처인 대구은행과 일부 우체국,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협 등에서 상품권 구입 고객에 나눠 준다.
또 ‘참한 시장’을 만들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별로 윷놀이나 다트게임, 주사위던지기, 노마진행사 등을 열고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오 대구상인연합회장은 “대구시민들이 온누리상품권 3만원 정도를 항상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장 볼 때 쓰고 다시 채우는 운동을 생활화한다면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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