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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트윗] 12월 28일~1월 3일

입력
2013.01.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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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rir5231 최 개바라

잔인한 겨울이다. 노숙자는 화장실에서 얼어 죽고, 노동자는 철탑 위에서 얼어 죽어간다. 아무도 얼어 죽을 권리 따윈 없다. 더 이상 사람 죽지않게 해달라는 호소를 빨갱이의 선동으로 치부해버리는 나라라니... 빨갱이 소리 들어도 좋으니 제발 그들을 살려줘.

@jiksseol 서해성

작가 이외수는 정치적이라기보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일 뿐이다. '자유인간'을 그냥 두지 못하는 사회는 영혼의 자유를 포기하는 사회다. 자유의 인격적 상징이자 실체인 작가의 상상/행동이 자유로운 만큼씩 그 사회는 자유가 살찌는 것이다.[제발 냅둬!]

@histopian 전우용

전 재산 29만원뿐이라는 전두환 경호비로 국가예산만 연평균 6억 7천만원이 들었답니다. 더구나 그의 집은 관광 절대금지 구역입니다. 명사 마케팅으로 관광명소 만든 화천군을 비난하려면, 이런 일에 대해서도 한마디쯤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velvetsunset 상상의 숲

한 줄 짜리 시라도 매일 써나가면 365편의 시를 완성할 수 있고, 하루에 한 장씩만 이야기를 써나가도 365페이지 짜리 소설책 한 권을 완성 할 수 있으며, 매일 선 하나라도 긋는다면 365개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1년이 시작되었다.

@RailranoCream Lokh'Motik

게임을 하다 보면 제작사에서 진입 장벽을 낮춰보려고 온갖 방법을 다 쓴다. 그러면 가끔 게임 내의 일부 유저들이'난 힘들게 렙업했는데 저놈들은 왜 쉽게 하느냐'하며 초보존에서 꼬장을 부리거나 한다. 그런 유저가 많아지면 그 게임은 망한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gomagga 마가

대나무가 잘 자랄수있는 것은 땅속에서 오래도록 성장을 준비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변화나 발전은 떠들썩하고 분주한 가운데서가 아니라 고요하고 조용한 시간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진정한 변화와 성숙이 가능합니다.

@pomnyun_letter 법륜스님 희망편지

여자 반쪽과 남자 반쪽이 하나로 합해져서 온쪽이 된다고 합니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렇게 합쳐지면 절대로 온쪽이 될 수 없습니다. 홀로 온쪽이 되지 못하면 다른 사람과 함께 해도 결코 온쪽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만남은 온쪽과 온쪽의 만남입니다.

@guevara_99 위근우

삐졌어?라는 말 굉장히 야비하다. 자기가 상대방을 빡 치게 한 다음에 그걸 상대방의 관용 부족 문제로 프레임을 전환하는 거 정말 야비하다.

@sera_PD Choi sera_

카스에서 본 글. '대통령도 나이 60에 시집을 못갔는데, 나에게 새해엔 시집 가라는 소리 좀 하지 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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