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진행된 ‘2013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온라인 공모 신청접수 결과 총 971건 74억8,800만원으로 최종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문학이 204건 9억5,298만원, 미술 209건 12억3,015만원, 영상‧사진 42건 2억7,053만원, 음악 141건 10억7,725만원, 연극 47건 7억5,848만원, 무용 50건 7억3,608만원, 전통 34건 2억7,931만원, 국악 39건 4억5,355만원, 생활예술 33건 1억6,055만원, 문화매개 31건 2억3,817만원, 다원예술 28건 2억7,680만원, 청년예술가 86건 6억1,494만원, 국제예술교류 27건 4억3,990만원 등이었다.
올해 지원예산은 21억9,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났지만 신청금액은 예산의 3.5배에 달한다.
재단은 신청건수와 금액을 감안해 분야별 금액 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 예산분배를 위한 본격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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