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축산아카데미가 최근 열린 경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2012년도 기술보급 분야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진한 포도 탑프루트 생산단지 7㏊ 조성과 영천 축산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115명에게 축산 신기술을 전수하는 등 기술보급 및 표준화의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영천시는 인센티브 사업비로 받은 3,500만원을 내년에 지역 활력화 작목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식 영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분야 기술교육 등 소프트웨어 영역을 좀 더 보강하고, 농업지원사업과 조화를 통해 영천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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