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33)와 가수 비(31ㆍ본명 정지훈)가 새해 초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10월 한 소셜커머스 업체 광고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3월 비가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연예병사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 서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같은해 9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3개월째 열애중이라는 것이다.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김태희는 3월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2011년 10월 11일 입대한 비는 7월 10일 제대한다.
한편 네티즌들은 비가 일반 병사들에 비해 2배 이상 휴가를 자주 나온 것을 문제삼고 나섰다. 비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김태희를 만났으며,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4박5일간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연예사병 특혜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