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그린카드제' 참여 시설이 늘어나면서 문화ㆍ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오룡경기장, 공주 백제체육관, 금산 산림문화타운, 청양 칠갑산천문대 스타파크, 청양 고추문화마을, 홍성 만해문학체험관, 예산 충의사․추사고택 등 26곳이 최근 그린카드제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그린카드제 참여 시설은 10월 말 20개소에서 46곳으로 확대됐다.
그린카드제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것으로, 그린카드를 발급받은 도민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포인트 적립 ▲환경마크·탄소성적 표시인증 제품 구매 시 제품가격의 1∼5% 포인트 제공 ▲박물관·휴양림 등의 입장료 할인 또는 면제 ▲대중교통 이용 시 10~20% 포인트를 적립 받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는 시중은행에서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인센티브 제공 내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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