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 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를 한 단계 높이는 선진화를 통해 선진 일류국가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왔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경제만 강한 나라가 아니라 문화 강국, 스포츠 강국, 녹색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세계 중심국가의 일원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수도선부'(水到船浮), 물이 불어나면 큰 배가 저절로 떠오른다는 옛말처럼 신장된 국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돛을 올리고 힘차게 나가야 할 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중심으로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 다 함께 노력한다면 새해에는 위기의 마지막 고비를 지나 어두운 터널 끝의 밝은 빛을 우리가 가장 먼저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피와 땀과 눈물로 일궈낸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연말에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 가정 모두에 큰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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