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 두산 사령탑으로 새 출발
한국 남자 핸드볼의 전설 윤경신(39)이 친정팀 두산에서 사령탑으로 데뷔한다. 윤경신은 31일 "두산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며 "2일 구단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신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2 런던 대회까지 총 5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 핸드볼의 간판이다. 1996년 독일 리그에 진출한 그는 2008년까지 12년간 활약하면서 득점왕 타이틀을 7차례 차지하며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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