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유소가 ‘힐링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영주유소. 이 휴게소는 삼림욕 효과로 피로를 없애주는 ‘힐링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힐링 부스’에는 편백나무 추출물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하는 복합공기청정기와 안마기를 설치, 장거리 운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유소 측은 “고속도로 주유소로는 보기 드물게 삼림욕 쉼터를 마련했다”며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의 장거리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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