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향 고성공룡나라휴게소는 고객들을 위한 휴게텔을 연중 내내 무료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1일 도공 경남본부 등에 따르면 고성휴게소는 식당 옆에 휴게텔(200여 ㎡)을 건립해 놓고 목욕탕과 수면실에다 전신 안마기, 각종 헬스 기구 등을 갖춰놓고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 박완식(42·경남 사천)씨는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할 때 따뜻한 물로 샤워도 하고 간단히 근육운동을 하며 몸을 풀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휴게텔에는 특히 화물차 운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며 "휴게텔 관리인을 별도로 두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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