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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이청용 시즌 4호골… 볼턴 3-1 승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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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이청용 시즌 4호골… 볼턴 3-1 승리 外

입력
2012.12.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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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시즌 4호골… 볼턴 3-1 승리

이청용(볼턴)이 시즌 4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30일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챔피언십 25라운드 버밍엄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서던 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이청용은 케빈 데이비스가 왼편에서 찔러준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잡아 왼발 슈팅으로 버밍엄의 오른쪽 골 그물을 흔들었다. 지난달 29일 블랙번 로버스와의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던 이청용은 한 달여 만에 시즌 4호 골을 터트렸다.

나달, 위염 때문에 호주오픈 불참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코트 복귀가 연기됐다. 나달은 29일 "위염 때문에 지난주에 연습하지 못했다. 연습 부족 탓에 호주 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윔블던대회를 끝으로 무릎 부상 때문에 경기에 뛰지 못한 나달은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12월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나달은 27일부터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이벤트 대회에 위염 탓에 불참하면서 복귀를 한 차례 늦췄다.

조코비치, 무바달라 챔피언십 우승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무바달라 테니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니콜라스 알마그로(스페인)를 2-1(6-7 6-3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6명만 초청해 치르는 이벤트 대회로 우승 상금은 25만 달러(약 2억6,000만원)다. 2009년 제1회 대회에서 앤디 머레이(영국)가 우승했고 이후 나달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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