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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고려대, 상명대 잡고 농구대잔치 첫 승 신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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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고려대, 상명대 잡고 농구대잔치 첫 승 신고 外

입력
2012.12.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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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상명대 잡고 농구대잔치 첫 승 신고

고려대가 24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남자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상명대를 86-60으로 꺾었다. 경복고 졸업 예정인 이종현이 25점 15리바운드로 돋보였고, 이승현도 22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상명대에서는 김주성이 홀로 3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고려대는 1승, 상명대는 1승1패를 기록했다.

프로농구 덩크슛 콘테스트 내달 27일 개최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백미인 덩크슛 콘테스트가 내년 1월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 시즌을 잠시 쉬고 올스타전 기간(1월26∼27일)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61개의 덩크를 기록한 후안 파틸로(KGC인삼공사),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국내 선수 덩크왕에 오른 김현민(KT) 등이 출전한다.

야구 대표팀, 내달부터 WBC 공인구로 훈련

내년 3월 열리는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월부터 대회 공인구로 훈련한다. 미국 쪽에 WBC 공인구 5,000개의 공을 주문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전달 받았다. KBO는 WBC 대표팀 예비 엔트리 28명 중 13명을 구성한 투수들에게 공을 먼저 나눠주고, 남은 공은 2월13일부터 대만 자이현에서 열리는 대표팀 합숙훈련 때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 롤링스 사가 제작한 WBC 공인구는 한국 공인구보다 표면이 미끄럽다.

한국 킥복싱, 사상 최초로 아시아선수권 출전

한국 킥복싱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킥복싱협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서부 도시 푸네에서 열리는 2012 아시아 킥복싱 챔피언십 및 2013 스포츠어코드 월드 컴뱃게임 아시아대륙 대표 선발전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킥복싱 선수권대회에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아시아 킥복싱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아시아 대표선수로 발탁돼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3 스포츠어코드 월드 컴뱃게임 참가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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