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와 인문의 만남을 주제로 한 강연집, ‘내 마음의 휴(休) 시루떡(사진)’이 최근출판됐다.
이 책은 한국일보대구본부와 사단법인 대구숲유치원회가 지난 1월부터 개최한 생태인문 독서세미나 ‘시루떡’ 강연 중 17개 강의를 선정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김정화 수성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 14명의 저자들은 흙과 한옥, 도시농업부터 3차 산업혁명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출산율 저하와 비정규직, 먹거리 문제, 스트레스 등 현대인들의 문제를 각자의 실생활 경험과 추천 서적으로 버무려 알기 쉽게 풀어낸다.
편집에는 수성대 유아교육과 김정화 김은영 교수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유아 교육기관장과 관련단체 CEO 등이 참여했다. 김 교수는 “준비기간 1년, 세미나 시작 1년, 총 지난 2년간 꾸준하게 쪄 온 지식의 시루떡을 이 책에 꽉 채웠다”며 “많은 이들이 지식의 시루떡을 맛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아영 엠플러스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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